인천 동구, 105주년 3.1절 기념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인천 동구 송림동 동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동구 송림동 동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동구는 최근 소방, 경찰 등과 함께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105주년 3.1절 기념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3.1절 기념행사장 질서유지와 창영초부터 동인천역 북광장까지의 행진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검토했다. 또 행사장과 시설물별 관리자의 임무, 비상 상황에서 해야 할 조치, 행사장 안전 관리 요원 배치계획 등도 점검했다.

 

특히 구는 시가행진 구간 중 좁은 도로에서의 안전 사고를 예방에 집중했다. 행사 전 현장점검도 할 예정이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창영초에서 시작한 인천 3.1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행사여서 사람들이 많이 몰릴 예정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이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거리 행진을 비롯해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 뮤지컬 ‘영웅’ 공연과 나라 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독립운동가 체험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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