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1절을 맞이해 도심 곳곳의 폭주행위를 막기위한 단속에 나선다.
28일 미추홀서에 따르면 미추홀구와 함께 오는 29일 인하대역 일대의 이륜차,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및 고위험 교통법규 위반 행위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머플러 임의변경 등 불법튜닝, 불법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이륜차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운행 등이다.
앞서 인천경찰청에서 교통사고 안전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과 굉음, 난폭운전 등의 불법행위로 미추홀구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시민들이 많았다.
이에 미추홀서는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가시적인 합동 단속과 순찰, 캠페인 등을 하고 있다.
최찬호 미추홀서장은 “이륜차 단속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불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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