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오는 3월14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4년도 회원 정기총회 기념 후원행사’를 연다.
28일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정치 중립! 정부 보조금 0원!’의 원칙을 견지해온 순수 시민단체로, 우리 상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지난해에는 해묵은 민생·정책 현안을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먼저 민생 현안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공약 이행 촉구, 최악의 의료취약지 인천에 ‘공공 의과대학’ 설립,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정당 현수막’ 개선 등을 추진했다.
또 정책 현안으로 지방의원 겸직실태 및 조례 발의 입법실적 조사, 소상공인 지원 신용보증재단의 ‘법정 출연요율’ 현실화, 공항경제권 구축과 지방정부의 공항운영 참여, 항만 배후단지 공공개발 전환과 해양수산청 지방 이양 등의 활동을 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우리는 다양한 현안에서 시민사회단체, 인천시, 정치권 등 지역사회와 함께 했다”며 “인천 현안의 전국적 이슈를 꾀하고자 중앙경실련 및 전국 24개 지역경실련과도 연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계획을 공개하는 후원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