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 날인 29일 목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10도까지 오르지만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영상 3도, 낮 최고 기온은 8~10도로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로는 ▲수원 1~8도 ▲안양·광명 3~9도 ▲용인·오산·안성·이천·여주 0~9도 ▲양주 영하 1~영상 9도 ▲가평·남양주 영하 1~영상 10도 ▲인천 3~8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하늘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고 대기질은 수도권 전역이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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