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야 최고위 의결...평택을 이병진 전략공천

안산을 김철민·고영인·김현 3인 경선
친문 핵심 홍영표 컷오프도 의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평택을에 이병진 평택대 교수를 전략공천했다.

 

또 인천 서갑은 김교흥 의원, 인천 서을은 이용우 직장갑질119 법률스태프 변호사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경선 지역 대진표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안산을은 김철민 의원, 고영인 의원, 김현 전 의원 3인이 국민참여경선을 한다.

 

광명을은 양기대 의원과 김남희 변호사가 국민참여경선으로 2인 경선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인천 서병은 신동근 의원, 허숙정 의원(비례), 모경종 이재명 의원실 비서관 3인의 국민참여경선을, 인천 남동을은 배태준 변호사, 이병래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간 2인 경선에서 영입인재 이훈기 전 기자가 추가돼 3인의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한다.

 

최고위는 또 친문 핵심 의원 중 한명인 홍영표 의원(인천부평을)을 공천 배제(컷오프)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지난달 28일 부평을에 영입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이동주 의원(비례)간 경선을 치르기로 하면서 홍 의원을 컷오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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