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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60대 남성 다투다 지인 흉기 살해

승인 2024-03-04 11:45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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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경찰서. 경기일보 DB
인천 미추홀경찰서. 경기일보 DB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인과 다투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다투다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해 오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B씨가 이미 숨진 상태여서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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