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유일의 급성기병원…의료복지 도시 되도록 노력” “저소득층 대상 인공관절 수술 지원 방안 모색”
“직원 간 소통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의왕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의료복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임 2주년을 맞은 김현호 의왕시티의료재단 이사장은 “시민의 질병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의왕시 의료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및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도 펼쳐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티의료재단은 의왕시 유일한 급성기병원이다. 급성기병원이란 급성, 응급질환의 진료 및 입원이 가능한 병원이다.
재단은 ‘다함께 더불어 건강한 의왕시’비전 실현을 위해 전문 의료인력과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 의왕시민이 건강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형외과 분야 진료 역량을 강화했다. 임상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했으며 병실 등 시설도 현대화했다.
특히 이달부터 모든 관절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우수한 의료진을 구성해 전문병원으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했다. 폐쇄된 응급실 전체를 변경해 관절질환 치료 후 본래의 신체기능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재활(물리)치료실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병원의 위상에 걸맞게 공동체 중심의 사고로 지역주민들에게 언제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친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관절통증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을 받는 저소득층이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받을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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