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재단은 기존 2실 4본부 12팀에서 1실 2본부 9팀으로 개편했다.
더욱 효과적인 의사소통 구조로 내부 역량을 집중시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함이다.
경영본부에는 디지털 정보화, 홍보와 대외협력 업무를 전담하는 홍보협력팀을 신설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SNS 등을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다각화하려는 목적이다.
전략기획팀은 감사실 업무를 포함하며 경영지원팀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문화사업본부에는 예술인지원센터 업무, 우리미술관, 공연예술연습공간 업무를 통합한 예술지원팀, 지역문화팀에 청년문화팀 업무, 평화교류사업단 업무 일부를 통합하고,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기존 정책협력실은 문화유산센터의 사업과 통합해 정책연구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유산을 포함한 정책 연구 기능과 지역 문화유산 관련 자료의 집성과 연구, 기록물관리 분야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문화시설은 대표이사 직속 체제로 한국근대문학관, 인천아트플랫폼, 트라이보울을 둔다.
김영덕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재단 역량을 밀도 있게 집중해 내실을 꾀하고, 20주년을 맞이한 광역 재단으로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키는 동시에 지역문화 발전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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