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현웅 부평을 예비후보 “부평해결사 되겠다” 민주 이동주 부평구을 예비후보 “미래차 전환 이끌 적임자”…한국지엠 노조 135명 지지선언 국힘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 “GTX-D 작전서운역 신설” 민주 모경종 서구을 예비후보, 강남규·서원선 예비후보로부터 지지선언 받아 국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 주민들과 새벽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동참 자유통일당 유동규, 계양 발전을 위한 민생 탐방
■ 국힘 이현웅 부평을 예비후보 “부평해결사 되겠다”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을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부평을 다시 숨쉬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0시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 해결사로 부평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부평시민을 빛나게 할 조연으로 부평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평이 다시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27년으로 예상된 GM 하이브리드 생산 시기를 앞당기고 7호선 급행 노선을 신설해 강남까지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또 청천동 1113 공병단 부지 복합쇼핑몰 유치, 산곡동 3보급단 부지에 신산업 기업 유치, 갈산동 지구 단위 재개발 및 갈산고등학교 유치, 삼산·부개동 도시재생 및 개발 사업 완성을 약속했다.
그는 “부평은 한때 인천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였지만 23년간 민주당이 집권하며 끝을 알 수 없는 쇠락의 길로 접어들어 오늘에 이르렀다”며 “지금은 대한민국과 부평 개혁의 골든타임이고 이를 놓친다면 부평에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부평 발전만 보고 전진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낮은 자세, 겸허한 모습,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 이동주 부평구을 예비후보 “미래차 전환 이끌 적임자”…한국지엠 노조 135명 지지선언
한국지엠 노동조합 전·현직 임원 및 조합원 135명이 더불어민주당 이동주(부평구을) 예비후보 전폭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5일 부평구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 의사를 밝히며 한국지엠의 미래차 생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 예비후보가 한국지엠의 미래차 전환을 도울 최적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야말로 부평의 미래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한국지엠 미래차 생산을 위한 법 개정은 물론, 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4년간 활동하며 전문성을 가진 인재”라고 덧붙였다.
차형석 전 노조 상임고문은 “한국지엠지부는 오랫동안 부평공장에 미래차 생산라인 도입을 추진했으며 최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도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이 예비후보가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줬다”며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보여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가 한국지엠 부평공장 인근에서 운영했던 치킨집은 조합원들에겐 소중한 휴식처였다”며 “한국지엠 발전, 부평 발전을 위해 이동주와 함께 하겠다”고 했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 “GTX-D 작전서운역 신설”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구을 예비후보가 GTX-D 노선에 ‘작전서운역’을 추가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5일 원 예비후보는 ‘9호선 연장,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공약에 이어 ‘GTX-D 작전서운역 추진’ 공약을 내걸었다.
앞서 지난 3일 원 예비후보는 ‘명룡대전’ 대진표가 확정된 바로 다음날인 자신의 SNS에 GTX-D 작전서운역 추진을 한 줄 공약 형식으로 공개했다.
원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 당시 인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GTX-D 노선을 Y자로 만들었다”며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계양을 ‘역세권 도시’로 만드는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 모경종 서구을 예비후보, 강남규·서원선 예비후보로부터 지지선언 받아
강남규, 서원선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예비후보가 5일 같은 당 모경종 예비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모 예비후보는 최근 신설된 서구병 선거구에서 민주당 신동근 의원, 허숙정 의원과 3인 전략경선을 앞뒀다.
아직까지는 조정된 선거구 안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들 예비후보 3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과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는 모경종 예비후보라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와 서 예비후보는 당의 모든 결정에 온전히 승복하며, 앞으로 모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전했다.
서 예비후보는 “검찰 독재 종식과 낡은 정치 세력 교체에 모경종 예비후보와 뜻을 같이 하게 됐다”며 “모 예비후보는 내가 제시한 아름다운 검단의 꿈을 같이 꿀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구의 만연한 구태를 청산하고, 검단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준비했던 정책과 공약을 모 예비후보를 통해 실천하고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모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두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며 “두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는 모경종이 되겠다”고 답했다.
■ 국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 주민들과 새벽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동참
신설된 인천 서구병 선거구 단수 공천을 확정한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는 5일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 등 10개 자생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행사를 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가 밀집지역과 도로, 골목길 등에 불법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길거리 쓰레기 등 겨우내 방치됐던 생활쓰레기를 주민들과 함께 수거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각지대에 버려진 가전제품, 재활용이 필요한 생활용품 등으로 잠깐 사이에 가득 찬 쓰레기봉투를 보면서 내 자신부터 경각심을 갖고, 지역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동참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국 최대 도시형 스마트에코팜 테마파크 조성, 친환경 특화교육단지 조성, 환경단과대학 유치 추진, 오염유발산업의 친환경 산업 전환 지원정책 추진 등을 통해 검단을 친환경 에코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출근길 대청소 이후 검단농협 노래교실, 오류왕길 노인회장단 모임, 검단노인복지관 방문 등을 이어가며 강행군을 했다.
■ 자유통일당 유동규, 계양 발전을 위한 민생 탐방
자유통일당 인천 계양을 유동규 예비후보는 5일 오전 계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구민 2백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 사기꾼들이 판치는 정치를 똑바로 알리고 계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유 후보가 계양을에 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유·명·룡 대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민생탐방을 위해 계양산 전통시장을 찾은 유 예비후보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자유통일당 유동규’를 연호하자 고무된 분위기 속에 밝은 기색으로 상인과 구민들에게 인사를 올리며 지지를 당부했다.
유 예비후보는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지하철이 계양까지 들어와야 한다”며 “그렇지 않은 지금의 계획들은 무용지물이며 전철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의 1호 공약으로 “계양구가 서울과 인천의 변방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계양지역을 인천의 관문이자 서울의 관문으로 만들도록 교통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대입구역과 부천 대장동을 잇는 지하철 노선이 계획돼 있는데, 이를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계양구가 20년 동안 발전이 되어가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꼭 계양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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