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선원 부평을 예비후보 “위기에 강한 강력한 4번 타자” 민주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진보당 신용준 예비후보, 단일화 성사 정창일 전 인천시의원, 국힘 김기흥 연수구을 예비후보,지지 선언 국힘 박종진 서구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 주차장 확대 및 보행환경 개선 공약 민주 신동근 서구병 예비후보, 검단 도로개설 공사 현장 시찰
■ 민주 박선원 부평을 예비후보 “위기에 강한 강력한 4번 타자”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부평을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부평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6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박선원으로 부평 대표선수를 교체하면 부평을 더 새롭게, 행복하게, 부평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다”며 “부평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 국제협력투자유치특보 역임 경력을 강조하며 부평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부평 캠프마켓과 한국GM 부평공장을 경제 자유구역으로 추진하고 본사 경영진과 직접 협상해 부평공장 신차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또 부평 숙원사업인 경인전철 및 도로 지하화 구체적인 로드맵 구축, GTX-B 지원 및 복합환승센터 건설, 주요 버스 노선 재정비, 부평 지하상가 종합시장 활성화, 굴포천 생태하천 주민 친수공간 확대 등을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5·18 만행을 저지른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 차장으로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이 발전해야 인천이 발전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수준 높은 부평주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국제적 안목으로 부평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진보당 신용준 예비후보, 단일화 성사
신용준 진보당 인천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단일화에 합의했다.
노 예비후보는 6일 “신용준 후보와의 단일화가 성사됐다. 이는 인천지역에서 경선 없는 첫 단일화 성사 사례”라며 “민주 진영 총선 승리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신용준 후보와 원팀 정신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선거연합을 통한 윤석열 심판이라는 대의와 당의 현실 등을 고려해 민주당 후보와 경선하지 않고 용퇴하려 한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 측은 부평구갑 선거구에서 여야 간 사실상 1대1 구도가 형성되리라 예측한다.
노 예비후보는 “부평을 발전시킬 적임자는 바로 노종면”이라며 “향후 더 단단한 원팀 행보와 함께 정책·공약·지역발전 방안 등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 예비후보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부평구갑에서의 원팀·통합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정창일 전 인천시의원, 국힘 김기흥 연수구을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정창일 전 인천시의원이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구을 총선 예비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정창일 전 시의원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송도국제도시 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김기흥’ 대통령실 전 부대변인을 지지한다”며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정창일 전 인천시의원 지지선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팀 정신으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일반유권자·당원 서거인단 조사를 거쳐 연수구을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 국힘 박종진 서구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을 예비후보가 청라국제도시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들을 위한 ‘열린 개소식’으로 행사를 마련, 주민들과 1대1로 이야기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통상적인 내빈 및 정치인 소개나 임명장 수여식 등은 하지 않았다.
특히 이날 같은 당 박세훈 예비후보도 사무실을 찾아 박 예비후보 공천을 축하하며 총선 승리를 응원했다.
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축하 영상을 통해 “가화만사성의 표본인 박 예비후보가 주민들과의 화합을 잘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평소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개소식을 준비했다”며 “정치인들을 불러 임명장을 수여를 남발하는 형식적인 개소식은 구시대적 산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경쟁한 다른 후보들과 함께 열심히 선거 운동을 벌여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 주차장 확대 및 보행환경 개선 공약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가 주차장 확대 및 보행환경을 개선, 편안한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연수구 원도심에 주차타워와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종전 3천900여면에서 5천면까지 늘리겠다”며 “이를 통해 주차와 보행 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청학근린·문화공원 등 공원에 지하주차장을 만들고, 청량·봉재·문학산 등산로 입구에 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도 말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에 X자형 횡단보도를 확대 도입해 보행자 중심 도로를 만들겠다”라며 “원인재역에서 버스환승센터를 신설, 교통약자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정 예비후보는 동춘역 5번 출구 승강기를 설치와 연수둘레길·경원고가교 소음 대책 마련을 비롯한 주차와 보행편의 확대를 약속했다.
■ 민주 신동근 서구병 예비후보, 검단 도로개설 공사 현장 시찰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가 인천 서구 당하동과 공촌동을 잇는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신 예비후보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사현장 담당자와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살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 개설은 2026년 개통을 앞뒀고, 검단드림로(원당~태리)의 3번 고가도로와 유현사거리 구간의 접속부 설치 방식을 두고 협상을 하고 있다.
앞서 검단~경명로간 도로개설과 검단드림로의 연결도로 사업은 통행량 대비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도로의 수가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신 예비후보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추진했다.
신 예비후보는 “검단~경명로간 도로 개설은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도로시설을 확충해 서구 내 교통 혼잡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설계 변경으로 인해 완공이 늦어진다면 추후 2차선으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여유공간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 편의성을 우선하기보다는 주민의 건강권과 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해야 한다”며 “교통 전문가 신동근이 중단없는 검단 발전, 사통팔달 검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후보는 검단~경명로간 도로개설과 검단드림로간 연결도로 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은 물론 인천시, 서구청, LH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 및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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