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140년 개항역사문화를 담은 인천관광의 새로운 비전 ‘1883 INCHEON’을 선포했다.
6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백현 관광공사 사장과 유시경 관광공사 본부장을 비롯, 이인숙 클애들 원장, 김창수 어울화장품 대표, 신현기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장 등 인바운드 여행사 및 인천관광 파트너사, 유관기관 관광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공사는 새로운 ‘1883 INCHEON’ 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공사의 올해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관계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인천관광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나섰다.
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오는 5월25일 열리는 2024년 맥강파티의 사전 홍보를 마쳤다. 이날 관광공사는 하버파크 호텔과 협업해 맥강파티 컨셉의 핑거푸드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1층 개항카페를 활용해 국내 최초의 만국 사교장이었던 제물포 구락부 컨셉을 재현한 연회도 준비했다.
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정비 중인 상상플랫폼과 월미도, 개항장 일대를 돌아보는 1883 INCHEON 개항역사문화관광 팸투어를 추진, 상상플랫폼의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백현 관광공사 사장은 “한국 개항역사의 시작점이자 인천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신규 관광 브랜드 ‘1883 INCHEON’을 선보일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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