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 통합선대위 발족…홍미영·신은호 합류

8일 오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통합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홍미영 예비후보, 노종면 예비후보, 신은호 예비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샛별기자
8일 오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통합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홍미영 예비후보, 노종면 예비후보, 신은호 예비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샛별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 캠프에 홍미영 예비후보와 신은호 예비후보가 합류해 통합선대위를 구성했다.

 

8일 노 예비후보는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 자부심 회복의 첫걸음이 민주당 용광로 원팀, 통합선대위 구성이라는 데 어떤 이견도 있을 수 없다”며 “3인은 오직 민주 진영의 승리, 부평 발전을 위해 민심만 바라보고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을, 신 예비후보는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들은 부평갑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민주당은 지난달 15일 전략공천 대상자로 노종면 예비후보를 발탁했다.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홍 예비후보는 “세상을 바꾸는 일, 민생을 위한 정치 개혁은 누군가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의 정기를 받고 올곧게 살아온 노 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해 약자의 고단한 짐을 덜어주고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활동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홍미영, 신은호 예비후보는 부평·인천에서 오랫동안 뿌리내리며 그 누구보다 부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민들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고 했다.

 

이어 “하나로 뭉친 민주당은 준엄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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