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인천본부, 지적재조사사업 기술자에 안전·업무역량강화 교육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지적재조사사업 대행자 실무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LX 인천본부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지적재조사사업 대행자 실무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LX 인천본부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지적 재조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LX 인천본부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성과 작성 및 검증 방법 등의 시스템 운영에 대해 교육했다. 또 측량할 때 위험 요소별 대처 등의 안전교육도 했다. LX 인천본부는 측량·행정 실무교육을 통해 기술자들의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LX 인천본부는 올해 지적재조사를 맡은 민간 대행자의 업체 기술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적재조사는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경계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분쟁 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서다. 디지털로 지적을 측량해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국책 사업이다.

 

올해 LX 인천본부는 9개 군·구의 15개 사업지구에 대해 민간 대행자 업체 3곳과 사업을 추진한다. LX 인천본부는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대행자에 자체 개발한 측량용 소프트웨어(SW)를 무상제공하고 있다.

 

한길동 LX 인천본부장은 “인천지역의 민간업체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적재조사를 마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과 상생·협력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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