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캠프 개소식 열어...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등 500여명 참석
국민의힘 4·10 총선 성남 분당갑 후보 공천을 받은 안철수 예비후보는 8일 오후 분당 야탑동 ANC프라자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4·10 총선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현역 국회의원이면서 분당의 최초 4선에 도전하는 안 예비후보는 여당 중진 의원으로서 분당을 미래도시로 바꿀 비전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윤종필 선대위원장, 김은혜 성남 분당을 예비후보, 장영하 성남 수정 예비후보, 윤용근 성남 중원 예비후보 등 성남 공천후보 전원과 수원정 이수정 예비후보 등 각계각층의 인사 500여명이 참석, 안 예비후보를 응원하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안 후보가 제일 혁신”이라며 “좋은 태도와 전문 분야를 가진 안 후보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꼭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종필 선대위원장은 “안 후보는 해군 장교 역할을 충실히 했고, 안랩을 만들어 V3 백신을 무료로 나눠줘서 지금 우리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줬다”며 “또한, 전 재산의 반을 기부한 분이다. 전국에서 최다 득표할 수 있도록 안 후보를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믿어준 분당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중단 없는 분당판교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 경험과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다시 한 번 주길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33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분당갑 지역 당면 과제의 조속한 해결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적 성과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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