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월드컵재단, 2024 온라인 서포터즈 4기 발대식

‘역대 최고’ 20:1 경쟁률 뚫은 6명 위촉…기간 연장·인원 확대 등 역할 강화 기대

2024 경기도수원둴드컵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4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6명의 서포터들이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제공
2024 경기도수원둴드컵재단 온라인 서포터즈 4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6명의 서포터들이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8일 온라인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가졌다.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과 임직원을 비롯, 서포터즈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경기장을 둘러보았다.

 

월드컵재단은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11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6명을 선발했다.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온라인 서포터즈 4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월드컵재단 관련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현장 취재, 아이디어회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서포터즈의 역할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활동기간을 6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했고, 인원도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월드컵재단 온라인 서포터즈가 어느덧 4기째를 맞았다. 1~3기 서포터즈의 활약이 쌓인 덕분인지 올해는 역대 최고 모집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보 분야에 역량과 열정을 갖춘 서포터즈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올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무료 콘서트,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사회공헌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서포터즈와 함께 재단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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