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서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관내 무단횡단 사망 사고를 줄이고자 교통홍보 부스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교육에 나섰다.
10일 서부서에 따르면 ‘고령 보행자 무당횐단’으로 인한 사고가 최근 연이어 발생했다.
이에 서부서는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총력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지역경찰과 협업, 관내 대규모 노인센터 4곳과 경로당 260곳을 순차적으로 방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불로지구대의 경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령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자체 제작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수칙 서다 보다 걷다’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해 고령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서부서는 또 ‘전국노래자랑’ 지역행사에 맞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플래카드나 전단지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용준 서부서 경비교통과장은 “고령자 교통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지 몰라 시설개선과 대면홍보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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