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상을 지원한다.
10일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 7일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뉴트리 책상 지원’ 업무 협약을 했다.
뉴트리 책상 지원 사업은 책상이 없거나 낡아 학습 환경이 열악하지만 책상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상과 의자, 책장, 서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 초등학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계양구 이웃 돕기 성금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금으로 마련하며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비스 연계와 사후 모니터링을 맡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청소년 대상 다양한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해 계양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지역 돌봄 강화, 위기아동 보호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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