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모범 주민을 발굴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오는 4월5일까지 ‘미추홀구 구민상’ 및 ‘명예구민증’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오는 5월1일 구청 운동장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한다.
구는 사회봉사, 주민 화합, 경로효친, 산업증진, 대민봉사, 문화예술, 체육진흥 등 총 7개 부문에서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는 접수 마감일 기준 3년 이상 미추홀구에 살고 있는 주민 또는 구에 소재하거나 관할하는 기관의 직원 등을 대상자로 규정했다. 특히 7개 분야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 등을 판단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기관,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우편 또는 구청 총무과에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구는 또 미추홀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구정 발전에 공로가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내·외국인을 추천 받아 모범구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주민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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