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 접영 200m 이어 자유형 200m도 우승…여고부 배영 천채영도 ‘금2
최은성(수원 광교중)이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중부 2관왕을 차지했다.
최은성은 14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2일째 여중부 자유형 200m 결승서 2분06초44로 강다인(서울 에어스윔·2분07초66)을 꺾고 우승, 전날 접영 2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배영 100m 결승서는 천채영(남양주 마석고)이 1분04초60으로 우승 물살을 갈라 전날 배영 200m 1위에 이어 종목 최강자로 우뚝섰으며, 남초 배영 100m 결승서는 첫날 200m 우승자인 최주언(인천 OSA)이 1분04초0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2관왕이 됐다.
남녀 고등부 자유형 200m 결승서는 김은총(안양 신성고)과 정규빈(경기체고)이 각 1분51초15, 2분04초02로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고, 같은 종목 남녀 일반부서는 김영현과 박희경(이상 안양시청)이 1분50초27, 2분04초19로 동반 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배영 100m서는 강민구(경기체고)가 56초65로 가장 먼저 골인했고, 남일반 배영 100m 송석규와 접영 100m 이민기(이상 화성시청)도 각각 56초30, 54초18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접영 여자 일반부 100m서는 이소정(부천시청)이 1분02초84로 우승했고, 같은 종목 여중부 이리나(의왕 갈뫼중)도 1분01초48의 기록으로 우승 물살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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