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권세현, 김천수영 여일반 평영 100m 정상 역영

1분10초51로 우승…남고부 김은총·여고부 정규빈, 2관왕 물살

여자 일반부 평영 100m서 우승 물살을 가른 권세현.경기일보 DB
여자 일반부 평영 100m서 우승 물살을 가른 권세현.경기일보 DB

 

안양시청의 권세현이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평영 1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권세현은 1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여자 일반부 평영 100m 결승서 1분10초51을 기록, 이예나(부산중구청·1분11초34)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또 남고부 평영 100m에서는 2일째 자유형 200m 우승자인 김은총(안양 신성고)이 1분02초45의 기록으로 홍윤성(경기체고·1분02초85)에 간발의 차로 앞서며 우승해 2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개인혼영 200m 정규빈(경기체고)도 2분19초53으로 팀 선배 양윤지(2분19초82)에 앞서며 금메달을 보탰다.

 

한편, 남자 일반부 배영 50m서는 김동혁(화성시청)이 26초21로 우승 물살을 갈랐으며, 남일반 평영 100m 정래유(화성시청)와 개인혼영 200m 박수환(고양시청)도 각각 1분02초53, 2분05초07로 나란히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고등부 계영 800m서는 경기체고 남녀가 각각 7분37초01, 8분28초89의 기록으로 신성고(7분42초58)와 인천체고(8분35초20)에 앞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일반부 같은 종목서는 고양시청이 7분47초81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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