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해 봉사활동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 계획을 세웠다.
20일 옹진군에 따르면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지난해 단체별 봉사 실적을 점검한 뒤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6개 여성단체가 모인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또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갖고 지역 여성들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도 살펴봤다.
이외에도 양성평등주간행사,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 여성순회 교육 등으로 여성 운동을 활성화 했다.
장명자 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옹진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감사하다”며 “단체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