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분께 팔달구 팔달로의 한 학원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80명을 동원해 불이 난지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7시3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학원 관계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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