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정책연대, 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지지 선언 정성호 후보등록 양주시 최초 5선 국회의원 도전장 던져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간호사·장애인·주민단체’ 와 정책 협약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국민의힘 한길룡 파주을 후보, 경기영어마을을 ‘공유학교’로 지정 운영약속받아 김주영 김포갑 후보,“힘있는 재선, 尹정권 심판 확실한 김포발전 이끌겠다”
■ 공기업정책연대, 민주당 평택병 김현정 지지 선언
공기업정책연대가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공기업정책연대와 김 후보는 지난 20일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공공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동존중 정책실천 협약식 및 지지선언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후보와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인천공항공사 위원장), 조인호 부의장(한국서부발전 위원장), 조봉현 부의장(해양환경공단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후보와 공기업정책연대는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 공공근로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장 의장은 “김 후보는 그간 공공근로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안다”며 “압도적 결과로 당선되길 바라며 김 후보를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국사무금융노조위원장 출신으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근로자 노동권 보장과 공공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정성호 후보등록 양주시 최초 5선 국회의원 도전장 던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연천갑 예비후보는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9시 30분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국비확보 능력, 정부 협조를 이끈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경기북부 중심 양주를 확실히 완성하겠다”며 양주시 최초 5선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 후보는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 당직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오직 국민과 양주시민만을 바라보며 국가와 양주 발전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민생파탄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국회에 다시 들어가면 대통령을 견제하고 통합의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년간 오직 양주 발전에 헌신하며 지금의 양주신도시와 광역교통망을 구축했다”며 “저를 다시 뽑아 주신다면 양주를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일자리 중심, 교통 중심, 교육·복지와 역사·문화의 중심으로 완성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국회 예결위원장, 기재위원장, 국토위 간사와 위원장 직무대리 등을 거치며 국비 확보에 능통하고 정부 협조를 끌어낸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정성호에게 양주 발전을 위한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간호사·장애인·주민단체’ 와 정책 협약 등 다양한 의견 수렴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후보는 대한간호사회, 한국농아인협회, 개발제한주민연합회 등 각 지역 내 직능 단체와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수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이용 후보는 “지역 사회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 주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또 실행에 옮기겠다”면서 “정치를 하는 이유는 하남 시민의 행복과 하남 발전에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대한간호협회 경기도간호사회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인력 구축과 양성, 간호돌봄체계, ‘지역통합간호센터’ 구축 등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그는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켜주고 소임을 다해주시는 간호사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서 간호인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용 후보는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농아인협회와 개발제한주민연합회 하남지회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장애인 공약 건의, 주민재산권 보호 건의를 받았다. 이용 후보는 “제안해주신 건의 사항은 공약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장애인의 베리어프리 관련 제도 마련과 개발제한지역 주민들의 제약이 현실성 있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한길룡 파주을 후보, 경기영어마을을 ‘공유학교’로 지정 운영약속받아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후보는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경기영어마을을 ‘공유학교’로 지정해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한 후보는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북파주 교육 발전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청 했다.
한 후보는 이날 임태희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북파주 지역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 ▲파주시 교육발전 특구 지정(예술고등학교 및 IB교육 등) ▲북파주지역 파프리카 학생통합버스 확대 운영 ▲북파주 특목고 설립(외고, 과학고, 예고, AI선도학교 등) ▲늘봄학교 전면 확대 및 원어민 교사 의무 채용 ▲폐교를 활용한 미래형교육 공간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영유아보육 교육법 개정 및 보육 지원체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한후보측은 “ 경기영어마을을 공유학교로 지정해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는등 북파주 교육에 획기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한길룡 후보는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파주교육을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교육특구로 조성해 교육혁신을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주영 김포갑 후보,“힘있는 재선, 尹정권 심판 확실한 김포발전 이끌겠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김포시갑 )가 21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힘 있는 재선으로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늘 김포시민 곁에서 확실한 김포 발전을 완성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김포의 최대 현안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GTX-D 서울 직결, 인천2호선 김포 고양 연장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며 “앞으로 ▲5호선 추가역 김포경찰서역·풍무2역 신설 ▲GTX-D 강남 거쳐 하남 연결까지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신속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해 민주당 당론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면서 “감정역(환승) 신설을 확보해 지난 1월19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5호선 연장 노선 중재안 발표 직전까지 협의를 거쳐 추가역 신설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광위 최종 발표안에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 공약으로 ▲그린벨트 해제, 첨단산업단지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과밀학급 해소 ▲걸포북변 멀티플렉스 추진 ▲어린이종합병원 유치, 대학병원 유치 재추진 ▲자전거도로 등 휴게시설 확충 등을 내걸었다.
그는 “지난 4년은 김포의 광역교통망 확충에서부터 과밀학급 문제, 김포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까지 묵은 과제를 해결할 길을 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구체적 진행과정을 보여드리겠다”며 “힘 있는 재선, 신뢰의 정치로 확실하게 김포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가 내던져 버린 민생을 회복시켜 정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전 세계에서 칭송받던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권 집권 이후 2년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망가졌다. 치솟는 물가로 서민들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은 폐업의 위기에 몰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저와 민주당이 추진해 성사 직전이었던 대학병원 유치는 김포시장이 바뀐 지난 2년 사이에 멈춰버렸고, 심지어 정부와 협의해 제가 확보한 일부 사업예산은 뚜렷한 이유없이 추진이 되지 않고 있다”며 “김포시민과 학부모들이 반대하는 ‘학교급식 민영화’를 날치기 통과시키는 등 김포 국민의힘은 과연 누구를 위해 일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시민의 요구와 거꾸로 가는 김포시정, 더 이상 바라보고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나락에 빠진 경제를 회생시키고,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되찾아 오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명품도시 김포,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늘 김포시민과 함께 김포를 발전시켜가겠다.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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