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문병호 인천 부평구갑 출마 포기…국힘 유제홍 vs 민주 노종면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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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문병호 인천 부평구갑 예비후보. 문 예비후보 측 제공

 

개혁신당 문병호 인천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총선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

 

개혁신당의 한 관계자는 21일 “문 예비후보가 이날 오전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완주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개혁신당은 지난 8일 인천시당위원장인 문 예비후보를 부평구갑 총선 후보자로 공천했다.

 

이에 따라 부평구갑 선거구는 지난 20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도 출마를 포기, 민주당 노 예비후보를 지지한 만큼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유제홍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예비후보 간 2파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가 관계자는 “제3지대 후보들이 잇따라 중도 하차하면서, 결국 이번 총선도 여야 거대 정당 간의 경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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