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위생 등급제 맞춤형 기술지원’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업소에 3단계(매우 우수 ★★★,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맞춤형 기술지원’은 위생 등급제 우수업소 지정을 돕는 사업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영업자 스스로가 위생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위생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위생 등급제 표지판 제공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출입 검사 면제 ▲네이버·배달앱 등을 통한 홍보 ▲위생용품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박종효 구청장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대 지정을 통해 선진 음식문화 조성과 외식업계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에 지역 내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술지원 신청은 선착순으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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