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면서 애견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매년 3월 23일로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촉구하자는 의미와 더불어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권장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국제 강아지의 날은 가지각색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편의점 CU는 올해 처음으로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사료와 간식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밥보약 사료(50g)는 1+1을 적용하고 세나개 칭찬 스틱 3종은 2+1, 시저 통조림 2종은 3+1, 밥이보약 견사료 1.2kg은 5천원 할인을 선보인다.
편의점에서도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월별 통합 행사까지 진행하는 이유는 국내에서도 반려동물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편의점에서도 관련 상품의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CU측은 설명했다.
쿠팡도 오는 3월 24일까지 강아지 용품과 식품을 최대 46%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쿠팡 행사에서는 라무달리, 듀먼, 굿데이, 반려소반 등 인기 브랜드 70여개가 참여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반려인들이 강아지와 행복하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좋은 품질의 강아지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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