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경부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3분께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소형 SUV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부딪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대원 등 인력 34명과 구급차 등 장비 11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이 사고로 소형 SUV 운전자 30대 남성 A씨와 동승자인 30대 남성 B씨가 각각 의식저하, 심정지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 C씨는 두통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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