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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이천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추진…최대 2천200만원 지원

승인 2024-03-24 15:27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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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다음 달 19일까지 ‘2024년 이천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과 관련, 6개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천시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의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생산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과원은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 분석, 제조 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등 공정 개선과 개발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천200만원이며, 규모는 6개 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이지비즈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및 서류 접수로 진행하면 된다.

 

경과원은 또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추후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시 서류 평가 5점의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총 매출액 110억원 증가와 신규 고용 등의 성과를 낸 만큼 경과원은 원가 절감 등 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제조 기반 기업의 공정 자동화 및 스마트화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며 “생산 시설 및 공정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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