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청소년적십자(RCY)를 지도하는 대학RCY 학생지도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시작했다.
경기적십자사는 24일 아주대학교 수어동아리 ‘호롱불’과 연합해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수어교육을 보급하는 RCY 학생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1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RCY 학생지도자로서 도내 초·중·고 RCY결단교에 파견,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 수어교육을 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을 포함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수현 경기적십자 RCY본부장은 “양성과정에 참가한 예비 RCY학생지도자들이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한다”며 “청각장애인과의 주요 소통방법인 수어를 청소년단원들에게 보급해 단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나눔 활동을 선도하는 미래 인도주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RCY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4대 활동 목표인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에 맞춰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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