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호·김도영, 교육감배 체조 남녀 초등부 6관·5관왕

여중부 임시은, 개인종합 포함 4종목 석권…남중부 이세온·김인하 동반 V3

2024 경기도교육감배 체조대회 개회식에서 송기섭 경기도체조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체조협회 제공
2024 경기도교육감배 체조대회 개회식에서 송기섭 경기도체조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체조협회 제공

 

최시호(평택 성동초)와 김도영(용인 신갈초)이 2024 경기도교육감배 체조대회서 나란히 남녀 초등 고학년부 6관·5관왕에 올랐다.

 

최시호는 24일 수원북중 체조경기장에서 끝난 남초 고학년부 마루운동서 11.700점으로 3위에 머물렀으나, 안마 11.600점, 링 11.500점, 도마 11.700점, 평행봉 11.300점, 철봉 12.800점으로 모두 우승한 뒤 각 종목 득점을 합산한 개인종합서도 70.600점으로 김아성(수원 영화초·64.650점)에 앞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여초 고학년부서 김도영은 도마(12.300점), 이단평행봉(9.500점), 평균대(13.000점), 마루운동(11.000점)을 모두 석권한 뒤 개인종합서도 45.800점으로 금메달을 더해 전종목 석권으로 5관왕이 됐다.

 

한편, 여중부서는 임시은(경기체중)이 도마를 제외한 이단평행봉(11.200점), 평균대(8.800점), 마루운동(9.600점), 개인종합(38.600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서는 이세온(수원북중)이 마루운동(12.400점), 철봉(11.800점), 개인종합(65.700점)서 우승했고, 김인하(경기체중)가 링(11.500점)와 도마(13.800점), 평행봉(12.000점)을 제패해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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