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 소병훈 후보 주민안전공약 발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생활체육시설 확대, 황톳길·명품 산책로 조성” 파주을 박정 후보 선대위, 한길룡 후보 총괄선대본부장 망언 좌시 않겠다 하남갑 국민의힘 이용 후보, 신장·덕풍동 지역 밀착형 공약 선봬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발표
■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 소병훈 후보 주민안전공약 발표
4·10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 소병훈 후보는 25일 “송정지구대 신설·태전파출소 지구대 승격”이라는 안전·치안 공약을 발표했다.
소병훈 후보는 “현재 경안지구대는 인구 10만명을 넘어섰고, 태전파출소 또한 6만5천명을 넘어서서 경안지구대, 태전파출소만으로 관할구역의 치안을 담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광주시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송정지구대 신설, 태전파출소 지구대 승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경안지구대는 경안동, 송정동, 쌍령동, 탄벌동을 관할하고, 태전동에 위치한 태전파출소는 광남1동, 광남2동을 관할하며, 경안지구대 관할 구역 인구수는 2024년 2월 기준 10만 8천219명이며, 태전파출소 관할 구역 인구수는 6만5천610명이다.
광주시 인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더욱 증가가 예상된다. 경안지구대 관할 지역에는 송정·중앙공원 민간특례사업 등 주택건설사업이 진행중으로 총 1만1천635세대가 증가할 예정이다. 태전파출소 관할 지역에는 광주역세권 사업 등이 추진 중이며 총 5천103세대가 예정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소병훈 후보는 “올해 4분기 송정지구대 신설, 태전파출소 지구대 승격을 위한 신청을 경찰청에 요청, 관련 심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후보, “생활체육시설 확대, 황톳길·명품 산책로 조성”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후보는 25일 ‘박상혁의 김포 소확행’ 체육·여가 분야 공약으로 ‘생활체육시설 확대와 황톳길·명품 산책로 조성’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박상혁의 김포 소확행’은 김포시민의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위해 만든 공약으로, 김포시민의 행복을 위한 ‘박상혁의 김포 소확행’은 선거 전까지 계속해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 후보는 “먼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대, 시민의 이용을 활성화하겠다. 구체적으로는 ▲실내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및 파크골프장 확충 ▲소규모·다목적 체육시설 확대 ▲공공체육시설 운영 개선 ▲운양반다비체육센터 및 학운체육문화센터 건립 및 활성화 등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걷기, 자전거, 헬스, 수영, 등산 등 운동에 참여한 시간을 스포츠 포인트 또는 마일리지로 환산해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스포츠 포인트제’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농어민문화체육관, 마산동 생활체육관, 서암체육공원 등 관내 체육시설의 예약현황을 보면 항상 포화상태다. 향후 70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김포시민의 체육활동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수준높은 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제도들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포시민이 지친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황톳길과 명품 산책로 조성 등 걷기 좋은 김포를 만들겠다”며 “구체적으로는 ▲자연친화적 황톳길 추가 조성 ▲황톳길 내 습기시설 설치 등 불편해소 ▲장기본동 청송마을 경계벽 자연공원화 ▲고다니유수지, 가마지천 산책로 시설 업그레이드 등”이라고 설명했다.
■ 파주을 박정 후보 선대위, 한길룡 후보 총괄선대본부장 망언 좌시 않겠다
민주당 파주을 박정 후보 뜸부기 선대위원회는 25일 “국민의힘 파주을 한길룡 후보선거갬프 K 총괄선대본부장 망언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대변인 논평을 발표했다.
앞서 K 총괄선대본부장은 지난 23일 한길룡후보 개소식에서 “2~3개월 전에 국회 내에서 송영길 의원이 돈봉투를 21명에게 돌렸는데 그중에 두 번째로 받았습니다”라고 발언했다고 박정 선대위 측은 밝혔다.
논평은 “이 사안은 송 의원 전 보좌관인 P씨가 재판에서 박정 의원은 회의 장소에서 본 기억이 없다고 명백히 밝힌 사안”이라며 “한길룡 후보 K총괄선대본부장은 무슨 근거로 2번째로 받았다는 주장을 한 것인지,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공포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언컨대 박정 의원은 송영길 의원에게 단돈 10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10원이라도 받았으면 정치를 그만두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 K 총괄선대본부장은 우리나라 300명 국회의원 중에 악의 모양을 가장 많이 키운 사람이 바로 이 지역 박정 의원”이라고도 했는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이자 망언”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지난 3월 20일 정책선거를 하자고 성명까지 발표했던 한길룡 후보님 어디 계십니까?”, “작심 3일입니까?”라며 “ 오는 28일 공식선거운동 전까지 K 총괄선대본부장에 대한 해임과 한길룡 후보님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박정 후보 선대위 측은 “만약 이에 대한 답변이 없을 시 모든 법적 책임을 단호히 물을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 하남갑 국민의힘 이용 후보, 신장·덕풍동 지역 밀착형 공약 선봬
국민의힘 이용 하남시갑 후보가 25일 신장·덕풍1, 2동을 대상으로 한 지역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용 후보는 이날 “하남에서 신장동과 덕풍동은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원도심이 잘돼야 하남의 다른 지역도 같이 성장할 수 있어 활력 높이는 원도심 리노베이션 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곧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대상이 되는 하남 신장지구와 관련, “단지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원하는 단지부터 재건축 신속추진 방안을,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등을 통한 통합재건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용 후보는 “3호선 노선이 교산신도시 입주와는 별개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 주민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면서 “원활한 대중교통 체계가 마련돼야 상주인구와 방문객 유입이 늘어날 수 있도록 원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통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남한중·신장고, 동부중·남한고~미사학원가 버스 노선 마련 ▲원도심 상권·전통시장 활성화 주차부지 확보 ▲지역특화 먹거리 상품 및 먹자골목 조성 ▲당정뜰 구간 등 정원화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발표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가 국제강아지의날을 맞아 반려동물 가족들과 유기동물을 위한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남양주 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유기동물케어센터를 조성해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25일 밝혔다.
계획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마파크 내에는 반려동물 놀이터, 훈련장, 산책로, 반려동물 카페 및 숍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또 유기동물케어센터는 유기동물의 구조, 치료, 임시 보호, 새 가족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 후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유기동물케어센터의 조성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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