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승기천 국비확보·유턴기업 지원 법안 발의 계획 민주 모경종 서구병 후보,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와 간담회 열어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장애인·어르신 공약 발표 국힘 박상수 서구갑 후보, 국내 최대 ‘재즈 페스티벌’ 서구서 개최
■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승기천 국비확보·유턴기업 지원 법안 발의 계획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승기천 국비확보와 유터기업 지원 등 ‘3대 입법 비전’ 법안을 발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정 후보는 “승기천 등 지방 도심하천 국고지원, 수도권의 경제자유구역(FEZ) 유턴기업 지원을 비롯해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를 발의하겠다”며 “유턴기업 지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승기천 명품하천 조성과 1급 생태물길 복원을 위해 하천법을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방도심하천의 국고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통합하천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를 통해 맞벌이 부부들이 눈치 보지 않고, 아이들을 등·하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명품 승기천 조성 등 내용을 3대 입법 비전에 담았다”며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구조개혁, 지연 현안을 해결하는 입법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모경종 서구병 후보,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와 간담회 열어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서구병 후보는 최근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검단총연은 이번 간담회에서 모 후보에게 검단 일대 현안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검단총연이 전달한 정책제안서는 과밀학급 문제, 특목고 등 교육특화 고등학교 설립 및 이전 요청, 부실시공 아파트 문제 해결 및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검단 경명간 도로 입체화 등 내용을 담았다.
모 후보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는 모두 과밀학급에 해당한다”며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학교 증축 뿐 아니라 신 건축공법 등을 모색해 조속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준 제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에 개선을 요구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장애인·어르신 공약 발표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센터 신설 등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원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교통약자 이동 편의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저상버스 운행 확대, 주요 편의시설 경사로 호출벨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출입구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조성,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한 지하철역 출입구 지붕 설치도 약속했다.
2층에 있는 경로당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 정화기를 설치하고 출입문과 바닥재를 안전 등급 우수 자재로 교체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해 점심 급식을 매일 제공하고 식단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돌봄 노동자의 장기 근속수당을 현실화해 아이·장애인·어르신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장애인 의무 고용 제외 사업장에도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확대할 방침이다.
■ 국힘 박상수 서구갑 후보, 국내 최대 ‘재즈 페스티벌’ 서구서 개최
국민의힘 박상수 서구갑 후보는 25일 인천 서구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을 기획·개최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재즈 페스티벌을 인천 서구의 시그니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 수요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며 “통상 3~4일간 이어지는 대규모 공연이 한번 자리잡으면 지역에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평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한 해에만 약 15만명의 관람객과 460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송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약 13만명의 관람객과 400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송도 락 페스티벌은 지난해에만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 46만650원, 총 68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며 “이와 맞먹는 재즈 페스티벌 공연을 기획해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문화 허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지녀 외국 재즈 팬들이 방문하기에도 수월하다”며 “재즈 페스티벌 행사로 관광 인프라 개선과 원도심 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를 확실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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