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최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에게 정책 제안을 담은 ‘인천경제 희망 제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상의 등이 전달한 인천경제 희망 제안은 지역 경제계와 시민사회가 바라는 정책 방향이 담겼다. 세분화하면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 조성, 미래 산업 육성, 인천 경제의 역동성 회복 등 3대 어젠다와 13개 대표과제, 54개 세부과제, 군·구별 지역 현안 등이다.
박인서 인천상의 상근부회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등은 지난 21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녹색정의당 인천시당을 각각 방문해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인천 경제는 대전환기를 겪고 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산업구조도 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 경제는 이제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환경이 필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의원입법을 통해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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