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인천 서부소방서와 함께 구청 주차타워 공영주차장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합동훈련은 주차장 이용객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노상주차장에서 주차장 이용객들과 직접 접촉하는 주차매니저의 초기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꾸몄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정확한 순서와 방법을 배우는 것에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상주차장은 석남동 거북시장, 검단 먹거리타운, 서구청 뒷편 골목 등 3권역으로, 11명의 현장 근무자가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구지역 15곳의 노외 주차장 및 서구청 부설 주차장 2곳 등 모두 22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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