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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 김건, 춘계역도 남고 +109㎏급 3관 ‘번쩍’

승인 2024-03-27 18:33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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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120㎏·용상 150㎏·합계 270㎏으로 금메달 3개 획득

제72회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남고부 +109㎏급 3관왕 김건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고 제공
제72회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남고부 +109㎏급 3관왕 김건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고 제공

 

평택고의 김건이 제72회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109㎏급 3관왕에 올랐다.

 

안종혁 코치의 지도를 받는 김건은 27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고등부 +109㎏급 인상 1차 시기서 120㎏을 들어올려 송민근(충남 온양고·110㎏)과 임재훈(전남체고·100㎏)을 제치고 우승한 뒤, 용상 1차 시기서 15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건은 인상과 용상 기록을 합산한 합계서도 270㎏으로 임재훈(236㎏)에 무려 34㎏ 차로 크게 앞서며 금메달을 보태 3관왕이 됐다.

 

전날 벌어진 남자 고등부 61㎏급 경기에서는 송다솜(안산공고)이 인상 3차시기서 94㎏을 들어 이석호(원주고)에 1㎏ 뒤지며 준우승했으나, 용상서 123㎏을 들어 이석호(121㎏)에 2㎏ 앞서며 우승해 합계 217㎏으로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남자 고등부 67㎏급 최시훈(안산공고)은 인상(100㎏) 2위, 용상(121㎏)과 합계(221㎏)서 3위에 입상했다.

#평택고#전국춘계역도대회#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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