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4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인근에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골조 창고 1개동이 탔다.
화재 당시 인근을 지나던 행인으로부터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70명 등 인원 78명과 펌프차 등 장비 26대를 투입, 불이 난 지 7시간여가 지난 28일 오전 1시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107건의 동일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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