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교정청(청장 최제영)이 최근 급증하는 마약류 사범과 관련, 교정시설 내 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서울지방교정청은 지난 29일 청 대회의실에서 소속기관 특별사법경찰팀(대)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면서 교정시설 내에서 마약 관련 사건이 생길 때 특별사법경찰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혜민 서울동부지검 검사를 초청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수사 기법과 송치 방법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최제영 청장은 “날이 갈수록 교정시설 내 마약 반입 시도가 은밀해지고 있어 교정특별사법경찰(교정경찰)을 중심으로 한 정보 수집 및 수사활동 등 교정특별사법경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마약류 반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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