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발전협, 인천항 발전 위한 각 시당위원장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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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발전협의회와 인천항운노조는 최근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해 22대 국회에서 인천항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해결을 요청했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제공

 

㈔인천항발전협의회와 인천항운노조는 최근 각 정당 인천시당을 방문해 인천항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해결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장과 곽병렬 인천항운노조 부위원장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국민의힘 배준영,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녹색정의당 문영미 시당위원장을 찾았다.

 

이 회장 등은 각 정당이 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상임위원회에 참여해 인천항의 다양한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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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발전협의회와 인천항운노조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을 방문해 22대 국회에서 인천항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해결을 요청했다. 인천항발전협의회 제공

 

먼저 북항은 당초 준설수심 -12m로 준설했지만, 현재 실제 수심 -6.1m로 항만운항능률이 극도로 낮아져 있다고 설명했다. 제1항로 북측구간은 인천해수청에서 78억원을 투입해 준설수심 -12m로 준설했지만, 미달구역(-10m)이 다수 존재해 재준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아암2단지 2단계와 신국제여객터미널,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3구역과 1-2단계의 조속한 자유무역지역 지정도 촉구했다.

 

이귀복 회장은 “배후단지 민간개발은 개발된 토지의 사유화로 임대료가 높아지고 난개발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이에 대한 국가의 명확한 대책이 아직까지 수립돼 있지 않아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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