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서 1위… 교부금 확보

인천 연수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연수구청 전경. 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올해 인천시의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교부금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종합평점 합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조정교부금 1억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구는 지방세 과징실적, 체납액 정리 활동, 세수기여 및 업무 과중도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 항목은 지방세와 세입수입 부과 및 징수,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업무 개선 등에 대한 실적이다. 인천시는 2개 분야의 36개 지표별로 성과를 평가, 종합평점 합계 순위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납세자의 간편 환급을 위해 ‘문자 환급신청 및 카카오톡 채널 환급신청 서비스’,‘외국인 납세자에 정보 제공을 위한 외국어 지방세와 세외수입 리플릿 배부’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임차인 보호를 위해 임대인 미납 지방세 열람 장소 확대,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 및 지원 조례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구는 정책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평가에서 1위를 한 것으로 본다.

 

이재호 구청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 행정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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