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위해 총력 대응 방안 논의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 제공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 제공

 

인천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TF)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APEC 개최 도시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 사전 준비와 범시민 유치 기원 분위기 조성 등에 관한 유관기관의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시는 외교부의 개최 도시 선정에 앞서 유치 기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별로 유치기원 행사를 추진한다.

 

또 오는 5월 선정위원회의 현장실사와 설명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인천의 장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은 타 경쟁도시에 앞서 재작년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으로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라는 결승점에 도달하기 위한 유치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