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시설을 상시 오픈하고 챌린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걷기·금연·마음 건강 챙기기 등의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개선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 동기를 부여한다. 챌린지는 지난달 모집 첫 주에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신청했다. 임직원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일 걸음 수를 측정, 인바디 등의 건강 지표를 제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우수 참가자는 사내 피트니스센터 1개월 이용권 등의 인센티브를 준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의 금연을 돕는다. 임직원의 흡연 경력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조사한 뒤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또 연수구 보건소와 연계해 흡연 여부를 측정, 목표를 달성한 임직원에게 상품을 준다.
이 밖에도 임직원의 마음건강 살피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임직원의 스트레스 및 수면 관리를 비롯해 바이오 마음챙김 상담소의 명상실을 상시 오픈한다.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에 자율적으로 명상실을 이용, 아로마·바디스캔·따뜻한 차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건강드림센터를 상시 오픈한다. 임직원들이 혈압, 체질량, 근골격계 위험성 등의 건강지표를 365일 셀프 측정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또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GX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회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관리를 습관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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