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남일 메디슨·여고 경륜경기서 금메달 추가 계산여중·인천체고 종합 패권…남중 김도윤 MVP
장훈(의정부시청)과 박예빈(인천체고)이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 일반부와 여자 고등부 4관왕에 동행했다.
장훈은 3일 인천 서운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일반부 40㎞ 메디슨경기 결승서 팀 후배 홍승민과 짝을 이뤄 92점으로 김국현·민경호(국군체육부대·59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장훈은 전날 옴니엄 템포레이스와 제외경기, 종합에서 우승한데 이어 4관왕 페달을 밟았다.
또 여고부 박예빈은 경륜경기서 박혜린(전북체고)과 김민진9경북체고)에 앞서 우승, 첫날 독주경기 1㎞ 우승과 2일째 단체 스프린트, 4일째 스프린트 금메달 포함 4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단체종합에서 여중부 인천 계산여중과 여고부 인천체고는 각각 132점, 136점을 득점해 제주동중(76점)과 전북체고(102점)를 따돌리고 나란히 패권을 안았으며, 남중부 계산중(80점)과 남자 일반부 의정부시청(85점)은 준우승했다.
남중부 김도윤(가평중), 여중부 강윤채(계산여중), 여고부 박예빈(인천체고)은 부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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