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가 전국 레벨업 PC방과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나섰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조병노)는 레벨업 PC방 운영사인 빅픽처인터렉티브㈜를 통해 100개 이상 컴퓨터 모니터에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송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 송출은 전 연령층이 이용하는 PC방에 해당 영상을 송출해 모두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출된 영상은 ‘보이스피싱, 의심하고! 신고하고!’라는 제목으로 경찰청이 제작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신고하면 잡을 수 있으며 의심하고 조심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해당 영상을 송출하는 전국 레벨업 PC방은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조병노 서장은 “다양한 형태의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효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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