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오전 9시 기준 경기도 사전투표율 16.24%…'역대 최고' 이어가 [4·10총선]

지난 5일 수원특례시청 별관에 설치된 인계동 사전투표소에서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시각장애인등 시민들이 사진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경기일보DB
지난 5일 수원특례시청 별관에 설치된 인계동 사전투표소에서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시각장애인등 시민들이 사진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다. 경기일보DB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16.24%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내 유권자 1천159만5천385명 중 188만3천390명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2020년 4월10일)인 12.31%%(1천106만7천819명 중 136만1천949명 참여)보다 3.93%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20대 총선 5.35%(1천3만4천919명 중 53만6천894명 참여)보다 10.89%포인트 높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양평군(11만1천121명 중 2만5천53명 참여)이 22.55%로 도내 최고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가평군(5만6천84명 중 1만1천361명 참여) 20.26%, 과천시(6만7천713명 중 1만3천528명 참여) 19.98% 등의 순이다.

 

반면 오산시(19만3천132명 중 2만5천120명)는 13.01%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전국 사전투표율은 17.78%로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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