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16.24%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내 유권자 1천159만5천385명 중 188만3천390명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2020년 4월10일)인 12.31%%(1천106만7천819명 중 136만1천949명 참여)보다 3.93%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20대 총선 5.35%(1천3만4천919명 중 53만6천894명 참여)보다 10.89%포인트 높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양평군(11만1천121명 중 2만5천53명 참여)이 22.55%로 도내 최고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가평군(5만6천84명 중 1만1천361명 참여) 20.26%, 과천시(6만7천713명 중 1만3천528명 참여) 19.98% 등의 순이다.
반면 오산시(19만3천132명 중 2만5천120명)는 13.01%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전국 사전투표율은 17.78%로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나타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