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가 처음 방문한 집에서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다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45분께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당일 청소대행 업무를 위해 해당 아파트를 방문해 청소를 하던 중 부엌 수납장에 보관돼 있던 금목걸이와 은수저 등을 앞치마에 숨겼다.
이를 인지한 집주인 B씨(50대 여성)는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는 B씨 가방 안에서 피해품들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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