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6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 주간 조사보다 1.0%포인트(p) 오른 36.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1.2%p 내린 59.5%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경기·인천(4.8%p)과 서울(3.3%p)에서 상승했으며 대구·경북(4.9%p), 부산·울산·경남(2.8%p), 광주·전라(2.0%p), 대전·세종·충청(1.4%p) 등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5.0%p), 20대(3.6%p), 50대(2.1%p)에서 상승했고, 30대(4.3%p), 40대(1.1%p)에서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4%였다.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0%p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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