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상춘객 맞이 특별수송…인천대공원역에 9만명, 벚꽃축제 대비 특별수송

최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용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교통공사 제공
최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벚꽃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용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교통공사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대공원 벚꽃축제에 몰리는 9만여명의 승객들을 위한 ‘특별수송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지난 6~7일 9만명이 넘는 시민이 인천대공원역을 이용했으나 안전대책에 따라 안전하게 수송했다. 역사 내 질서 유지를 위해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했다. 또 역사 안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신호·통신·기계 등 전체 분야 직원이 근무했다.

 

평소 휴일 기준으로 372회 운행하는 인천2호선에는 2일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54회의 임시열차가 투입됐다.

 

이에 따라 많은 인파에도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했다. 공사는 이어 2주 동안 특별수송 대책을 추가적으로 운영한다.

 

공사 관계자는 “상춘객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인력 배치와 임시열차 투입 등 특별수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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