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지역 문화체육센터 홍보를 통한 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10일 구에 따르면 오는 6월 3~5일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문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2024 KoCaCa 아트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다. 센터 공간을 홍보하고, 공연예술계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문화예술계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한 문화 포럼이 열린다. 또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협력방안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찾는 논의도 펼쳐진다.
구는 행사에서 센터의 공연시설 규모와 시스템 등을 알리고 기획공연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단체를 섭외해 센터에서 추진할 콘텐츠도 확보 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공연예술업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확대도 도울 계획이다.
특히 구는 주민들이 각종 문화 공연을 비교적 저렴한 값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6월1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0일 커피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2024 커피콘서트’를 했다.
구 관계자는 “김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앞으로 센터에서 더욱 풍부한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개관해 공연 및 전시와 수영·헬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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