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선 양평군수 출신' 김선교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양평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선교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9분 기준 개표율 99.98%인 여주·양평에서 김 후보가 총 7만4천916표(53.58%)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와는 1만23표의 격차를 보였다.
김 후보가 최 후보를 꺾고 여주시, 양평군에서 당선되면서 9급 공무원 신화에 이어 3선 군수를 지낸 재선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 포천·가평 김용태 "교통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9분 기준 개표율 99.99%인 포천·가평에서 김 후보가 총 5만9천191표(50.47%)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와는 2천476표의 격차를 보였다.
김 후보는 "기쁘기도 하지만 마음이 무거운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며 "정권 심판의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저를 선택한 건 변화를 원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된 포천과 가평의 성장동력을 만들고 싶다. 선거운동 과정에 여러 약속을 했는데 꼼꼼하게 잘 챙겨서 지키겠다"며 "국민이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국민의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동두천·양주·연천을 김성원 당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두천·양주·연천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표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동두천·양주·연천을 김 후보가 총 4만2천393표(53.70%)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후보와는 5천853표의 격차를 보였다.
■ 이천시 송석준 당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천시에 출마한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 기준 개표율 99.74%인 이천시 송 후보가 총 6만190표(51.33%)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와는 3천122표의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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