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 신한은행과 저출산 극복 ‘아인 희망 프로젝트’ 시작

아인병원과 신행은행이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아인 희망(아이는 희망)’을 협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인병원 제공
아인병원과 신행은행이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아인 희망(아이는 희망)’을 협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인병원 제공

 

아인의료재단과 신한은행이 저출산 극복을 목적으로 ‘아인 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1일 아인의료재단에 따르면 ‘아인 희망 프로젝트’는 아인병원과 신한은행이 ‘아이는 희망’이라는 뜻을 담아 저출산 극복을 목적으로 분만 환경 개선과 신생아 지원에 힘쓰기로 한 협약이다.

 

이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생아 청약 통장 납입을 지원하고, 임산부 금융 교육을 벌이는가 하면, 필수 의료과목 종사자를 위한 임직원 복지카드나 대출을 지원한다.

 

‘신생아 청약 통장 납입 지원’은 아인병원에서 태어난 출생아(2024년 4월 이후)가 주택 청약 통장을 개설하면 아인병원이 2만원(1회차 납부), 신한은행이 2만원(2회차 납부)을 지원하는 이벤트다.

 

특히, 부모가 따로 신생아를 데리고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출산 직후 병동이나 조리원에서 아이의 첫 통장을 개설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익환 아인병원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태어나는 신생아를 진심으로 축하하고자 만든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조금이나마 산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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